KCTFJr 2020 후기

두비니

·

2020. 9. 7. 06:14

 

 

 

 

생애 처음으로 CTF에 운영진으로 참여했다.

 

일단 참가할 자격이 있는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CTF를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후배들을 위해 

정말정말정말 쉬운 문제들을 출제한다고 해서 정말정말정말 쉬운 수준의 문제들을 출제했다.

 

결론적으로 재미있었다. 그리고 재미있었다기보단 내가 확실히 부족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일단

 

1. 개념을 아는 것 / 문제를 풀 줄 아는 것 / 문제를 출제할 줄 아는 것

 

위 세가지는 천지차이라는것.

알고는 있었는데 머리로만 알고있었던거같다.

정말 발가락으로 풀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를 했는데도 생각보다 출제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그와중에도 진짜 바보같은 코드실수해서 문제를 하나 다시냈다....

 

저는 바보입니다

 

아무튼... 새내기 대상으로 진행하는 씨텦이였다는게 다행이였다.

 

 

 

2. 서버구축 및 Docker 다루는법 알기....

 

이번에 KCTFJr 서버구축은 회장님이 다 해주셨다.

옆에서 그냥 손가락만 빨고있었던지라 중간중간 문제가 생겼을때 그냥 발동동거리기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그래서 공식 KCTF때는 좀 회장님한테 들러붙어서 좀 알려달라고 해야겠다.....

 

 

 

 

 

전체적으로 이런 경험을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소중한 경험이였다.

옆에서 응원단장의 역할정도밖에 맡지 않았는데 끝나니까 나름 참여는 했다고 굉장히 뿌듯했고,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이런 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였던 것 같다.

아무래도 공부 더 열심히하고 더 굴러야겠다.

ㅎㅇㅌㅎㅇㅌ

 

 

+)

 

CTF기간동안 갑자기 티스토리 방문자수가 폭주한것도 너무 웃겼다ㅋㅋㅋㅋ

다들 내 블로그 보고있었던거니...?

글 봐줘서 고마웡,,, 더 열심히 노력할겡...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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