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Cloud Practitioner - Foundational (CLF-C02) 합격 후기

두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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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0. 12:44

 

 

 

 

 

 

 

 

(턱턱걸이)

 

최근 AWS Cloud Practitioner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메인 업무가 클라우드이지는 않지만, 앞으로 커리어 등을 생각해보았을 때 클라우드 공부를 좀 하고 싶어서 이번에 자격증을 땄다.

 

개요

aws에서는 위와 같은 자격증 시험들을 제공하고 있다. 

저는 가장 아래에 있는 Cloud Practitioner를 시도했다. 비유하자면 'aws 개론' 정도 느낌?

 

+) 그리고 예전 글들을 보면 CLF-C01인 것을 볼 수 있는데, 작년 부로 리뉴얼되어 CLF-C02로 바뀌었다고 한다. 혹시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길.

 

 

접수하기

https://www.aws.training/ 

접수는 위 사이트에서 진행하면 된다. 참고로 aws certification 사이트에 대해서 따로 계정생성을 해야한다.

 

 

그러고 나서는 schedule an exam => cloud practitioner를 선택하면 된다. 

Authorize 버튼을 클릭한 뒤 시키는대로 하면 접수를 할 수 있다.

 

참고로 나는 시험장을 예약하는 것이 아닌, 비대면으로 시험을 칠 수 있는 Pearson VUE로 예약하였다.

놀랍게도 당일 예약도 가능하며, 나는 당일 예약으로 시험을 보았다ㅋㅋㅋㅋ (그래서 시험장 선택권이 없었음)

 

그리고 한글로 시험을 응시하면 이상하게 번역된다는 소문을 듣고 영어로 응시했는데, 내가 문제 지문을 해석하지 못하는 이슈가 간혹 있었다..ㅋㅋㅋㅋㅋㅋ 물론 이건 내 문제인 것 같지만 참고하시길.

 

대신 Pearson VUE는 시험칠 수 있는 장소 기준이 빡세다는 이야기를 듣고, 추가로 스터디룸 예약을 진행하였다.

미리 스포하자면 문제없이 잘 진행할 수 있었고, 옆에 책장같은게 없는 (치팅할 수 없는) 환경이면 다 괜찮을 것 같다. 

+) 참고로 이걸 따신 내 회사 동기분은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회사 회의실에서 시험봤다고한다ㅋㅋㅋ

 

 

공부방법

나는 기존에 aws를 몇 번 사용해본 적이 있다. 직접 ec2를 만들어서 서버를 굴린 적도 있고, aws 컨퍼런스에도 몇 번 참여한 적이 있다. 따라서 무언가 처음부터 공부를 진행하지는 않고, 시험 접수를 진행하자마자 dump만 미친듯이 돌렸다.

 

dump link : https://www.examtopics.com/exams/amazon/aws-certified-cloud-practitioner/

 

위 링크로 계속 풀었고, ㅁㅊ이게뭐야 싶은 것들만 개념을 다시 찾아서 공부했다.

 

아래는 내 개인적인 기준으로 엄청 많이 나왔던 유형의 문제다. 

  • ec2 종류 (on-demand, saving instance, 등등)
  • AWS Well-Architected Framework

그리고 사실 클라우드라는 플랫폼이 달라진거지, 그 위에 올라가는 네트워크 등의 개념은 동일하기 때문에 풀 수 있었던 문제도 다수 있었다. 즉 기존에 네트워크 공부를 좀 해본 사람이면 풀 수 있는 문제들도 꽤 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특정 서비스의 특성을 알려주면, 서비스의 이름을 알 수 있는지 정도를 보는 것 같았다. 

근데 이제 그 서비스가 몇십개인.. 

그래서 마지막 벼락치기로 아래 사이트 훑어보고 갔다.

https://velog.io/@lullu/AWS-Cloud-Practitioner-Essentials-%EC%A0%95%EB%A6%AC

 

[AWS] Cloud Practitioner Essentials 정리

AWS Cloud Practitioner Essentials course를 수강하며 정리한 내용입니다.

velog.io

 

 

시험당일

나는 동네 스터디카페의 스터디룸을 예약했다.

Pearson VUE를 선택했을때 대충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check-in

시작 30분전에 체크인을 통해서 시험장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사람이 직접 확인을 하는데, 나는 배정된 사람이 인도분이셔서 말을 알아듣는데 한참이 걸렸다ㅋㅋㅋㅋ

아무튼 너무 적대적이진 않으시니 싱글벙글 대하면 된다.

 

2. 시험

30분 전에 체크인하라고는 하는데, 체크인 과정이 일찍 끝나면 바로 시험이 시작된다.

그래서 화장실 가고싶으면 체크인 전에 다녀와야할듯 (체크인 이후로부터 웹캠 범위 밖으로 벗어나면 안됨)

시험 자체는 90분 중에 한 50분만에 다 풀었고, 제출하면 바로 합격 여부를 알려준다.

 

그 뒤로 한 4~5시간 지나면 합격을 축하한다는 메일이 오고, 나는 다음날은 되어야 aws training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했던 것 같다.

 

결론

야호~

 

아무튼 땄다ㅎ

 

사실 나는 자격증에 회의적인 편이다.

자격증? 굳이? 실력이 좋으면 장땡인거 아닌가? 파인데, 그래도 단기적인 동기부여 용으로는 좋은 것 같다.

바로 준비할 것은 아니지만 SAA나 Security Expert까지 주기적으로 자격증 도전은 할 예정이다. 

물론 당일 벼락치기는 그만.. 

 

 

끝!